경북 울진군이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전'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소멸 대응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정주 환경,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투자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올해보다 많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겠다"면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