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결선 투표를 앞두고 있는 김태성(영암군‧무안군‧신안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공개 지지했다.
14일 오후 유튜브 ‘김태성TV’에 공개된 영상에서 박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정원장을 한, TV만 틀면 나오는 박지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김태성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영‧무‧신(영암‧무안‧신안)의 발전을 확실하게 이룰 수 있고, 윤석열‧김건희 검찰 정권을 타도시키는데 이 박지원과 함께 싸울 수 있다고 자신하기 때문에 꼭 김태성 육군 소장을 국회로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무안‧신안의 발전을 위해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소장 출신인 김태성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완도에서 만났다.”는 박 후보는 “김태성을 선택해 준다면 이 박지원과 함께 손잡고 영‧무‧신의 발전은 물론, 민주당을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단결시키고, 총선 승리 정권교체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3일 끝난 해남·완도·진도지역 경선에서 윤재갑 의원을 누르고 5선 도전의 길을 열었다.
김태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서삼석 의원의 결선투표는 오는 16~17일 국민참여경선으로 실시된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