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가 개교 55주년을 맞았다.
선린대는 20일 오전 11시 소망관 4층 강당에서 개교 5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최진영 방사선과 교수(30년), 김재헌 물리치료과 교수(20년), 김수일 응급구조과 교수·박필주 산학취업처 팀장·최미희 간호학과 선생·박지현 교무처 조교(10년)가 근속상을 받았다.
선린대는 1969년 1월 포항간호고등기술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3월 간호과 40명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봉사, 헌신, 지식,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곽진환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설립자 김종원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