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은 다음달 8일까지 개별주택 9468호의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을 접수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개별주택가격 산정기준에 따라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필요한 토지 특성 11개 항목과 건물 특성 9개 항목을 조사해 가격을 산정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작업을 완료했다. 열람 방법은 부동산공시알리미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산정한 개별주택 가격에 의견이 있으면 의견제출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인근 주택과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이 끝나면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하며 이의신청 및 가격검증 처리 절차를 거친 후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조정·공시하게 된다.
군위군보건소,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및 검진 실시
대구시 군위군 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캠페인은 군위군 노인복지관에서 결핵 고위험군인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25일에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지역 주간보호센터 4곳을 대상으로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위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
군위군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의 의안을 처리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본예산 3638억 3922만원보다 204억 230만원이 증액된 3842억 4152만원으로 확정했다.
또 의회는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전국적인 의료대란과 관련해 공보의 근무 현황 등 지역 보건의료 상황과 보건소장 장기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안 해소 대책 등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