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20년을 기록한 브랜드북 ‘달려온 20년, 달라진 대한민국’을 발간했다.

이번 브랜드북은 오는 1일 개통 20주년을 맞는 KTX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끈 성과를 담고 있다.

여기에는 KTX 20년 기록과 함께한 사람들을 비롯해 KTX의 어제와 오늘 등 다섯 개 파트가 담겨 있으며, 총 250쪽 분량이다.

특히 KTX 노선과 정차역, 이용객 수 등 20년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과 차량 발전사, KTX의 사회·경제적 영향, 개통 및 운영 주역의 인터뷰 등을 수록했다.

이밖에 KTX 안전수송을 위해 365일 철도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은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브랜드북은 코레일 홈페이지 홍보센터에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0년간 KTX의 여정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브랜드북을 발간했다”며 “KTX가 달려온 길처럼 변함없는 혁신으로 국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브랜드북 발간을 기념해 22일 오후 4시 30분 대전사옥에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강사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한국철도TV’에서 생중계된다.

대전전=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