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4일 오후 대학 IT관 323호에서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 영남대 박용완 단장을 비롯한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가톨릭대 SW중심대학사업단 및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경진대회, 해커톤, 특강 등의 공동 시행 및 인적자원 및 교육 공간 상호 활용 △각 기관에서 보유한 네트워크 공유,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홍보 △각 기관 학생·교육생 공동 프로젝트 진행과 다양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박용완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