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씨앗, 스타마을리더,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씨앗·스타마을 리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갈지마을 박성제 이장의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과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활력과 지역전략팀장의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 및 향후 일정 안내, 군위군 농촌활력센터 사무국장의 사업추진 세부사항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군은 앞서 씨앗마을 72개, 스타마을 22개를 선정했다.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씨앗-새싹-열매-희망-행복 총 5단계로 구성돼 역량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마을 사업은 단계별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마을만들기 관련 사업이 마무리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공동체, 농외소득개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스타마을을 육성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성공적인 마을만들기를 위해서는 주민의 협력과 마을 리더의 혁신적인 사고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며 “마을에서 그리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