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는 이날 '24시간 어린이 응급시스템과 최상급 의료서비스가 갖춰진 의료자족도시 김해'를 조성하고자 상급병원 분원 유치를 포함한 의료·복지 분야의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김해에 상급병원이 없어 김해시민들이 병원 진료를 받고자 타지역으로 나가고 있다. 이는 주민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상급병원 분원을 유치하겠다고"고 강조했다.
이어 "24시간 어린이 응급시스템을 구축해 아이들이 아플 때 24시간 아무 때나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추진과 보건소 내 24시간 어린이 응급시스템 구축', '빅5' 병원을 포함한 상급병원 분원 유치' '청소년·학부모 공공정신건강상담복지센터'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주부수당 신설'과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 신설' '보육교사·방과후 교사 자격증 소지 주부에게 자녀교육수당 지급' 장애인 돌봄 가족수당 신설'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장 대한 보훈명예수당 인상' '독거노인 휴대용 원격 건강관리기기 보급 확대'등을 세부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