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리는 탄소중립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민과 예술작가 등 7명이 협력해 흙, 종이, 버려진 나무, 재활용품 등으로 만든 새활용(Upcycling) 작품과 재활용(Recycling) 작품 27점을 전시한 행사다.
특히 ‘전시물품 재활용 화분 나눔행사’로 종이화분 5,576개와 플라스틱화분 402개를 인근 지역농가 32곳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류 0.0597t과 종이류 0.039t에 해당하는 전시물품 재활용으로 해당 물품의 소각폐기 때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140.53㎏을 감축했다.
또 재활용품 활용 ‘마운틴코밍(Mountain Combing) 공예 체험교육’과 ‘폐병뚜껑 수집 챌린지’로 수집한 병뚜껑 3,100개를 활용한 키링을 제작해 관람객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역 예술작가와 협업해 재활용품으로 공예 체험교육과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ESG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