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올해 수주 1조5천억원·매출 6천억원 목표

서한, 올해 수주 1조5천억원·매출 6천억원 목표

제4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기사승인 2024-03-29 12:58:39
제48기 정기주주총회. 서한 제공

㈜서한은 29일 개최된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621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 242억원과 당기순이익 85억원을 올렸다.

서한은 창립 53주년이 되는 올해 수주목표 1조 5000억원, 매출 6000억원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도심재생프로젝트와 임대사업 특화, 역외사업 등으로 사업을 다변화한다.

또한 노년인구 증가에 대비한 블록형 단독주택, 낙후된 시장 재건축, 지식산업센터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한 셰어하우스 등 새로운 형태의 주거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한은 올해의 첫 분양 사업으로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 A-15BL’ 1138가구를 연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평택 고덕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수도권 진출에 공을 들여온 서한은 고덕국제신도시 A-47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를 착공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2개단지 1648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그동안 서한은 2016년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을 시작으로 2018년 순천 신매곡 서한이다음, 2020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2021년 하늘도시 서한이다음, 2022년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2023년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를 분양하며 꾸준히 역외분양사업을 확장해 왔다.

정우필 서한 대표이사 사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는 늘 돌파구를 찾으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 왔다”며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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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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