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2023 청렴·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2개 분야 8개 항목)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주는 청렴도 개선 노력, 자체 감사 사후 관리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시장 주관 클린 청렴 메시지 전파',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등 청렴도 향상 노력을 인정받았다.
업무 전반에 걸친 정기적인 자체 감사활동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예방 중심의 사전 컨설팅 감사 강화도 호평을 받았다.
시는 매년 반복되는 지적사항은 자체감사 전 시정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학 청렴감사관은 "청렴도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감사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