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외국인 유학생 행정인턴 선발 외 [의성 브리핑]

의성군, 외국인 유학생 행정인턴 선발 외 [의성 브리핑]

기사승인 2024-04-01 11:00:38
의성군이 외국인(미얀마) 유학생 3명을 행정인턴으로 선발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미얀마) 유학생 3명을 행정인턴으로 선발, 오는 8월말까지 인턴활동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을 추천받아 선발, 지난달 29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들은 새마을교육과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하며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인턴 참여는 한국 사회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의성군과의 교류 및 우호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치원문학관. 자료사진=의성군 제공

최치원문학관, MICE 행사 개최 시 이용료 지원

의성군은 최치원문학관이 경북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MICE 행사 개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유니크베뉴는 'Unique(독특한)'와 'Venue(장소)'의 합성어로, 컨벤션센터, 호텔 등 마이스(MICE) 전문 회의시설이 아닌 지역 고유의 특색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최근 기업과 단체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국내 단체, 기관, 법인 등 10인 이상 인원이 최치원문학관에서 워크숍, 세미나, 포럼 등 회의 및 숙박을 할 경우 1인당 최대 7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최치원 문학관 대강당은 260석 규모로 대관료는 10만원/일, 총 6개실의 게스트룸(2인 1실) 숙박료는 주중 4만원, 주말 및 공휴일 전일 5만원이다. 

한편, 최치원문학관은 고운 최치원 선생의 업적과 학문·사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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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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