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 요구를 위해 국토교통부 규탄 집회를 진행하던 집회 관계자가 할복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경북 의성군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세종시 국토교통부 인근에서 복수 화물터미널 요구 집회를 진행하던 김인기 전 통합 신공항 유치 공동위원장이 할복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오후 2시부터 수술을 받고 있다.
의성군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 관계자는 “김 전 위원장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오후 2시께부터 수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