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수성구 ‘범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5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범어우방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41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30실 규모다. 이 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84㎡ 143가구, 오피스텔 30실을 일반분양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풍성한 녹음과 잔디가 어우러진 포레스트 가든, 나무 사이 산책로와 숲속 테마의 어린이놀이터 등 자연 친화적 조경 설계로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선사한다.

세대 내에는 독일 시스템 창호 ‘베카 창호’와 ‘콜러’의 주방가구 및 욕실 용품, 이탈리아 세라믹타일, ‘이건 마루’의 광폭 강마루와 중문, 개방형 시스템가구 등 7가지 고급마감재가 적용된다. 발코니 무상 확장과 전 세대 지하 창고가 제공된다.

또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 24시간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져 주는 안심 보안 시스템이 적용된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스카이라운지, 작은도서관, 시니어가든, 어린이집 등도 갖췄다.

수성구 학원가를 비롯해 수성시장, 황금시장, 범어먹거리타운, 범어로데오타운, 수성구민운동장, 수성국민체육센터, 대구그랜드면세점, 대구한방병원 등 각종 교육 및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13일 오피스텔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에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