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위험 가로수 선제적으로 정비한다"

양구군 "위험 가로수 선제적으로 정비한다"

기사승인 2024-04-03 11:46:26
위험 가로수(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이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가로수에 대한 선제적 정비에 나선다.

양구군은 지난 2월 양구읍 하리~송청리 구간의 가로수 244주를 대상으로 가로수 위험성 평가 및 육안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위험성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부후(썩음) 심각 판정을 받은 가로수 왕벚나무 32주는 이달 중 제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느티나무 2주는 수피 복원과 공동 충진 등의 외과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수를 제거한 자리에는 사업비 확보 후 가을철에 왕벚나무로 새롭게 식재할 예정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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