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강원자치도 투표율은 사전 투표율을 반영한 55.5%로 집계됐다.
강원자치도는 664곳의 투표소에서 총 선거인 133만1959명 중 33만209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1시 투표율에는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32.64%)이 포함됐다.
이는 전국 평균 56.3%보다 1.7%포인트 높은 것으로 전남 61.6%, 세종 60.0%, 전북 59.2%, 광주 59.1%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지역별로는 고성 61.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평창 60.9%, 횡성 60.2%, 정선 59.3%, 삼척 58.9%, 홍천 58.7%. 화천 58.3% 등의 순을 보였으며 동해는 52.9%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가장 낮았다.
투표하러 갈 때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는 오후 6시 마감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4년 전인 21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자치도 투표율은 총 선거인 132만3338명 중 87만4191명이 투표에 참여해 66.06%을 기록해 전국 평균(66.2%)을 밑돌았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