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만 19세 이상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 사업’, ‘창업 돋움 지원 사업’, ‘창업 성장 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창업 첫걸음 지원 사업’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에 창업지원금 최대 1400만 원과 창업교육을 지원해 초기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창업 1년 이상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 돋움 지원 사업’은 5개의 지역 기업에 2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창업 2년 이상 7년 미만인 기업 중 전년 매출액이 2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인광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의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 경쟁력, 사업 수익성 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이 창업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