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대표명소인 삽교호관광지와 솔뫼성지를 잇는 자전거 둘레길 따라 유채 꽃내음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당진 삽교호관광지에서 출발해 야생동물보호구역 인근의 소들쉼터를 지나 수리시설의 보고인 합덕제를 돌아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까지 총 35km 거리에 3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자전거 둘레길이 요즘 핫하다.
이 둘레길은 자전거 쉼터와 이정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삽교호관광지 내에는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당진시 직영 자전거터미널이 있어 자전거가 없는 관광객도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도 더했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