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강릉시 두산동 한 자원재생공사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에 의해 3시간 10여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5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40대 공장 관계자와 행인이 화상을 입거나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 2동이 부분 전소되고 압축기 2대, 굴착기 1대, 선별기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억34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은 기계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강릉=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