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지난 23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KTFL 전국 실업육상대회에서 양구군청 실업팀 이현정 선수가 세단뛰기 3위에 입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까지 3일간 여수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80여 개의 육상실업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경쟁이 치열한 육상대회로 이현정 선수는 12m 01cm의 우수한 기록으로 여자 세단뛰기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1년 양구군청 육상팀에 입단한 이현정 선수는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 챔피언쉽대회에서 세단뛰기 종목 2위에 입상하는 등 양구군을 대표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현정 선수는 "올해 참가한 첫 대회에서 입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남은 대회에서 더욱 좋은 결과로 지역을 빛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