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희망, 아이들이 즐거운 합천

미래의 희망, 아이들이 즐거운 합천

제23회 어린이 대잔치 개최

기사승인 2024-05-05 23:26:36
합천청년회의소(회장 전영태)가 주관하는 제23회 어린이 대잔치를 5월 5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군의회의장, 김갑진 교육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날을 축하해 주었으며 3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대행사로 즉석사진 찍기 체험, 아동학대예방 홍보 및 분재, 마리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었다.

유명가수 커버댄스 및 동요율동 퍼포먼스, 마술쇼 등의 다채로운 메인무대행사로 아이들의 환호와 탄성을 불러일으키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따뜻한 가슴을 품은 사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 정심회, 지역아동센터 아동 생일잔치 열어
 
합천군 정심회는 쌍책면 쌍책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들을 위한 생일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각 단위단체별로 추진하는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정심회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3일 쌍책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6월12일까지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심회 회원들은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를 찾은 아동들을 맞이하여 준비해온 생일 케이크와 과일 등 간식과 지구본, 포켓몬 카드 등 모든 아동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합천박물관 “블링블링 옥전, 눈부신 세계유산” 어린이 체험 교육

합천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블링블링 옥전, 눈부신 세계유산'을  5월 매주 토요일 오후1시와 3시에 합천박물관 휴게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첫 체험교육은 어린이와 부모님 총 50명이 참여해 세계유산 이론교육과 함께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용봉문환두대도를 활용한 아크릴무드등 만들기를 했다.


이번 체험교육 참가 어린이들은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에 대한 간단한 퀴즈와 이야기를 시작으로 용봉문환두대도 도안을 아크릴 무드등에 직접 그리는 활동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용봉문환두대도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역사적 상상력과 소양을 키울 기회가 됐다.

다음 회차 교육은 5월11일(옥전고분군 인센스홀더), 5월18일(옥전M3호분 스노우볼), 5월25일(인기 체험물 1종)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진행되며, 추가 접수를 원하는 어린이 및 가족들은 회차별로 합천군 평생교육포털,  네이버예약(QR코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합천군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 날 기념‘만들기 놀이터’운영

합천군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4일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합천군 관내 3~7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만들기 놀이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만들기 놀이터’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반려 식물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서로 간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고, 영유아의 창의력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 놀이 공간 제공, 상시프로그램 운영, 돌봄 품앗이 활동 지원 등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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