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1분기 영업익 123억원…‘흑자 기조’ 이어간다

CJ ENM, 1분기 영업익 123억원…‘흑자 기조’ 이어간다

기사승인 2024-05-09 14:59:12

CJ ENM은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1조1541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가시적 성과와 원플랫폼 2.0 전략을 통한 신규 브랜드 론칭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CJ온스타일의 1분기 매출은 3478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커머스 부문은 올해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모바일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가운데, 모바일 앱을 AI 초개인화 영상 쇼핑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라이브 편성과 숏폼 커머스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2분기에는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의 확대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채널 및 디지털 커머스를 강화해 수익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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