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황병우 회장이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텀블러를 들고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SNS 게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 회장은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의 지목으로 본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추천했다.

황 회장은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발적인 환경 보호를 유도하는 본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DGB금융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대학생 헌혈 캠페인’ 행사 후원

DGB대구은행이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 헌혈 캠페인’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은행은 최근 계명대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경북혈액원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축제’ 기간 동안 대학생 헌혈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했다.

전달식에는 김기만 DGB대구은행 부행장, 이필환 계명대 교무부총장, 채병관 계명문화대 카리타스봉사센터장, 지정식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장, 고홍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만 부행장은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한 지역 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가정의 달 기념 ‘사계절 김치 나눔’ 행사 실시

DGB대구은행은 사랑의빵나눔터에서 ‘사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김치를 만드는 원재료인 배추, 무, 고추 등의 가격이 크게 올라 가계 부담이 높아진데다 대부분의 김장 봉사활동이 연말 김장철 시기에 집중돼 5월 정도가 되면 먹을 김치가 부족해지는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대구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20여명이 참여했다. 정성스럽게 마련한 김치는 대구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178가구에 전달됐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