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오는 29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 외 [문경소식]

문경시, 오는 29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 외 [문경소식]

관내 우량 기업 등 26개 업체 참여, 180여 명 구인 예정

기사승인 2024-05-22 08:56:56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2024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29일 오후 2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주)삼동, 성신RST, 마성산업(주) 등 관내 우량 기업을 포함한 26개 기업이 참여하고 1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면접은 구직자와 기업간 1:1로 이뤄진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입사서류 클리닉관 및 이력서 사진 촬영관 등이 제공된다. 

또 각종 부대행사와 함께 여성취업지원관‧중장년취업지원관‧노인일자리지원관 등의 홍보관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은 귀향 청년 상담관을 운영해 고향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문경 정착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을 전달할 방침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이면 누구든 참석이 가능하며, 구인 기업체에 대한 정보는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정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가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문경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6개영역 참여기관이 연대해 지역사회 자살 감소 사업을 펼친다. 

올해는 다빈도 자살사망자 발생과 자살 고위험 환경을 고려해 관내 5개 행정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 16일 자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점촌5동을 시작으로 22일 점촌1동에 이어 호계면, 산양면, 산북면 등 5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된 지역은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개입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위험 수단 차단,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경시보건소 박애주 소장은 “앞으로도 영역별 참여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고도화를 통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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