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청년마을 '철부지 프리마켓' 25일 개최 [자치구 소식]

대전 동구, 청년마을 '철부지 프리마켓' 25일 개최 [자치구 소식]

대전 중구,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에 나눔텃밭 조성
대전 대덕구,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대전 서구, 외국인유학생 대상 한국문화교실 개최

기사승인 2024-05-23 14:49:16
대전 동구 청년마을의 5월 '철부지 프리마켓' 홍보물. 대전동구

대전 동구는 오는 25일 원동 역전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대전청년마을 철부지들 주관으로 철부지 프리마켓 개최한다.

철부지 프리마켓은 철(鐵)부지인 원동 철공소길을 살리고 지역 문화예술 창작자들의 꿈을 펼치기 위해 대전청년마을에 입주한 청년의 아이디어를 통해 열리는 행사로 5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5월 철부지 프리마켓은 △청년이 만든 상품(굿즈)과 수공예품 판매 △친환경 가방·열쇠고리 만들기와 로봇·가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 △3부에 걸쳐 펼쳐지는 거리공연 △철부지 3종 경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 철을 활용한 철판음식과 각종 음식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와 산내포도를 이용한 포도맥주와 막걸리도 선을 보인다.

대전 중구 대사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에 나눔텃밭을 조성해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대전중구

대전 중구, 대사동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에 나눔텃밭 조성 

대전 중구 대사동이 불법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쓰레기 투기장소였던 공터에 텃밭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 중구 대사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정기순) 회원 30여 명은 쓰레기 투기장소에 나눔텃밭인 '대사텃밭'을 조성하고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향후 수확한 고구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23일 구청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장작을 둘러보고 있다. 대덕구 

대전 대덕구,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대전 대덕구는 구청 로비에서 오는 29일까지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빠들의 육아 참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대하기 위해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주관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대덕구 0~5세 영유아 가정 내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활동사진 50여 점이 접수됐으며 이중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수상작 10점을 선보인다.

대전 서구 외국인유학생들이 한국문화교실에서 화장품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대전서구

대전 서구, 외국인유학생 대상 한국문화교실 개최

대전 서구는 지난 22일 목원대에서 서구 외국인주민 중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실을 개최했다. 

한국문화교실은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하게 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는데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태국, 일본, 몽골에서 온 목원대 유학생과 교환학생 40명이 참가했다. 

이날 문화교실에선 서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기업 대표와 사회적기업 대표가 강사로 나서 박지기법으로 분청사기에 그림그리기와 천연화장품을 만들기 강의를 진행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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