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지난 22일 문화복지센터(조리실)에서 교육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 지원 프로그램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및 단체급식 실무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양구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및 단체급식 실무과정’은 7월 23일까지 35일간 1일 4시간씩 문화복지센터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직장 예절, 취업 마인드 교육 등의 직무 소양 교육과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무를 배우고, 자격증 취득 후에는 학교, 군부대 등의 급식시설에서 일할 수 있는 단체급식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외식업 경영주에게는 전문 조리 기술 습득과 메뉴 개발의 기회가 제공된다.
군은 조리사 취업을 희망하나 실무경험 및 자신감 부족으로 도전하지 못하는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구직자와 기업체의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