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시민의 이용 편의성과 행정수요 충족 및 청사 공간 개선을 위해 신관을 공사 중에 있다.
특히 전산실 같은 경우 서버는 늘어나는데 공간이 협소해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기록관은 회계서류가 보존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면서 서류 보관에 애를 먹어 왔다.
또 사무실이 민원인이 앉을 자리도 부족할 만큼 협소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67억원을 들여 지상 4층의 신관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공사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관 건립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를 제공하고 사무공간 증가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능률이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