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 특수학교 학부모와 ‘100人 100分 토론회’ 개최

조희연 교육감, 특수학교 학부모와 ‘100人 100分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4-06-25 14:45:40
지난 4월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조희연 교육감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임원과 만나 서울교육 정책 평가와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 동작구 서울가족플라자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부모 100人 100分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토론회의 주제는 ‘서울교육 혁신을 향한 10년, 내 삶을 바꾼 서울 교육 정책’이다. 교육감과 학부모의 소통 창구 확대와 학부모가 교육주체로서의 학교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사전설문을 실시했다. 학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 1주제: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서울교육 △ 2주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서울교육 △ 3주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서울교육 △ 4주제: 가고 싶은 학교, 넓어지는 서울교육이라는 4가지 주제의 영역별 인지도와 중요도를 파악했다.

조희연 교육감과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학부모와 교사 대표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질의응답과 함께 원탁토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각급학교 학부모 임원 대표들이 지난 서울교육 10년의 주요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교육공동체 주체들과의 소통도 이어진다. △ 유명 강사 10인이 학교로 찾아가는 이야기 카페 △ 학부모와 학교 간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 및 토론회 등을 지원하는 학부모 소통지원단 등의 학교-학부모간 관계 개선 및 소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 등에 대한 소통 확대를 통해 학부모들과 함께 모두가 협력적으로 공존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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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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