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는 지난 5월31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으로 고재창 의장, 김재욱 부의장을 선출하였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김영규·최경섭·김정식 (전)의장 및 (전)의원과 권성자 태백교육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였다.
고재창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9대 의회는 ‘시민에 의한 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 구현을 통하여 태백의 경제를 재도약시키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극세척도(克世拓道)의 각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있으며, 이철규 국회의원님께서 앞장서서 해결해 준 석탄 경석 자원화를 반드시 성공시켜 태백이 다시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행복과 태백의 재도약을 최우선으로 하는‘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밝혔다.
한편 후반기 첫 회기인 제278회 태백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열릴 예정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