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지실사단은 장성동 생활SOC복합시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듣고 장성시장 등을 둘러봤다.
태백시는 지난해 7월 장성광업소 고용조정으로 구직급여 신청이 급증해 1차 고용위기 신호가 왔다.
이어 지난달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416명이 퇴사해 2차 고용위기에 진입했다.
특히 오는 9월까지 선제적 대응이 없으면 장성광업소 퇴직자의 장기 실업 및 지역경기 악화로 3차 고용위기 심화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현지실사단은 태백에 이어 삼척을 방문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