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일 (목)
이원석, 李소환통보 ‘국면 전환용’ 질의에 “통상적 수사”

이원석, 李소환통보 ‘국면 전환용’ 질의에 “통상적 수사”

8일, 통신금융사기 간담회 자리서 취재진 질의에 짧은 답변
“보이스피싱 얘기만…현안 답변 안 할 것”
검찰, 지난 4일 이재명 내외 ‘법카 유용’ 의혹으로 소환 통보

기사승인 2024-07-08 14:35:00
이원석 검찰총장. 연합뉴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검찰이 ‘법인카드 사적사용’ 의혹을 받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부부 내외에 대해 소환 통보를 한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통상적 수사 절차”라고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8일 서울 강남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열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근절을 위한 대검찰청-통신사업자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야당이 검사 탄핵안을 제출한 지 이틀 만에 이 전 대표에 대한 소환 통보가 이뤄진 것을 두고 국면 전환용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오늘은 통신사와 보이스피싱 예방책 마련을 위해 협의하는 자리”라면서 “현안에 대해선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했다. 

또 이 총장은 김건희 여사 소환 조사 방침 질의에도 “보이스피싱 이야기만 하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허훈)는 지난 4일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씨에게 피의자 조사 출석을 통보했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이 전 대표와 김씨가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인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도청 별정직 5급 공무원인 배모씨 등에게 개인 음식값 등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경기도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련해 배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탄핵 선고 D-1…찬반집회 세력 막판 ‘총력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3일, 헌법재판소 일대 곳곳은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탄핵 반대 세력은 선고를 목전에 두고 철야 농성과 집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 앞은 자유통일당 등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후 3시 기준 이곳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000여명이 모였다.탄핵 반대 집회에선 전날 ‘철야 집회’를 치른 노인들이 모여 성조기와 태극기를 노래에 맞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