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처음으로 공동 대변인단을 구성했다.
국힘 대전시당은 지난 13일 신임 대변인 공개선발 면접을 실시 대학생, 전직 공무원 등 9명의 공동 대변인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변인 선발은 시민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전시당이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공개선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당은 대변인 선발을 정당인뿐 아니라 모든 대전 시민으로 지원 자격을 넓혔으며 그 결과 대학생 1학년부터 퇴직한 공무원, 정치인과 비정치인을 넘어 다양한 계층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이상민 대전시당 위원장은 "대변인 공개선발에 응해준 모든 지원자께 감사드린다"며 "공동 대변인은 국힘의 소중한 인적 자산으로 모셔 실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임 대변인단. (가나다순)
△강현석(00년생⋅충남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민인근(63년생⋅일본어강사) △박현아(80년생⋅한국뷰티아티스트교육협회장) △송기현(65년생⋅전 한국행정사협회 사무국장) △송철호(60년생⋅대전시 동구 소상공인협의회 자문위원) △유지선(79년생⋅전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겸임교수) △이장은(02년생⋅충남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정세현(05년생⋅충남대 정치외교학과 1학년) △정하용(62년생⋅전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