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최근 지역경제 8개 기관·기업·금융·단체와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원장 ▲백순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우종선 삼양식품 상무이사 ▲조용신 롯데마트원주점 부점장 ▲임승범 이마트원주점 점장 ▲김원용 홈플러스원주점 부점장 ▲김주석 NH농협은행원주시지부 지부장 ▲최재희 원주시전통시장연합회 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발전 도모 ▲전통시장 행사 및 축제 개최 시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4 원주만두축제는 전통시장의 상권은 물론이고, 음식·문화·관광을 융합해 원도심을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며 “원주경제 중심에 있는 기관, 기업, 금융, 단체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만두축제를 위한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 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