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전공간 경계 허문다”... 호서대, 교육혁신 최고등급 획득

“학과·전공간 경계 허문다”... 호서대, 교육혁신 최고등급 획득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S등급
“티칭에서 코칭으로” 학생 스스로 학업

기사승인 2024-08-09 09:50:51
호서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교육혁신 성과 ‘S등급’을 획득했다. 

교육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이 자율적인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2차년도 평가는 전국 117개 대학교가 대상이었다. 

호서대는 교육혁신 성과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사업비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호서대가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호서대

이종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호서대는 혁신 목표인 ‘학생이 성장하는 대학, 학생 성공을 창출하는 교육’ 달성을 위한 ICAN+교육모델을 바탕으로 학생의 실질적 교육 선택권을 강화하고 교육이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학과·전공 간의 경계를 허무는 유연한 학사운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강일구 총장은 “이제는 교수가 학생을 가르치는 과거 방식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교육 수요자인 학생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잘 배울 수 있는지 고민하고, 티칭보다는 코칭의 방식으로 학생 스스로 학업 성과를 만들어 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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