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께 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문암항에서 스노클링하던 A(57)씨가 물에 빠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1시46분께는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하던 40대와 5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
이들은 심정지 상대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는 등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수난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