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롯데리아’ 14년 연속 1위

롯데GRS,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롯데리아’ 14년 연속 1위

기사승인 2024-09-05 14:02:41
4일 롯데호텔 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된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오른쪽)와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GRS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4년 연속 패스트푸드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NCSI는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서비스의 품질과 만족 수준을 측정한 지수다.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측정하며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모델이다.

올해 45주년을 맞이한 롯데리아는 가성·가심비 등 소비 트렌드와 고객 호기심 자극을 통한 펀슈머 전략으로 2030 세대를 대상 공략하고 있다.

지난 2월, 5월에 선보인 한정 왕돈까스버거는 출시 2주만에 55만개를 돌파했으며  오징어 얼라이브버거는 1개월간 누적 판매량 약 80만개를 넘어서며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오징어얼라이브버거는 출시 당일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의 판매 구성비를 넘어서기도 했다.

롯데리아는 신메뉴 출시뿐만 아니라 브랜딩 강화에도 올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월 약 12년만에 신규 BI를 공개하고 메뉴명 등을 개편했다. 롯데리아는 BI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통합 아이덴티티 구축 △해외 시장의 범용성 확대 등의 롯데리아 브랜딩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BI는 매장 디자인 그래픽과 제품 일러스트 등의 개발 모티브로 활용해 이달 국내 첫 매장 도입을 시작으로 국내외 매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도 내세웠다. 슬로건 ‘TASTE THE FUN’은 맛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공간·서비스 등 접점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맛있는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고객 호기심 자극을 위한 펀슈머 공략을 위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메뉴 개발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TASTE THE FUN’에 맞는 재미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14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패스트푸드부문 1위 수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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