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식품제조기업들의 미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미국 LA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지역 식품제조기업 10곳이 참가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식품제조기업 5곳과 111만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맺었다.
또 미국 전역에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울타리USA와 5년간 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시는 2022년 태국·말레이시아, 2023년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수출상담회를 통해 역대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