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 11일-13일 개최 [자치구소식]

대전 중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 11일-13일 개최 [자치구소식]

대전 대덕구, 신청사 건립부지 지열설비 공사 착수
대전 서구, 우수 치매파트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기사승인 2024-10-10 15:12:23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과 축제 관계자들이 10일 오전 대전효문화뿌리축제장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중구

대전 중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모든 준비를 10일 완료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관련 부서 담당자 및 축제 관계자들과 주차·교통, 먹거리, 환경, 관람객 동선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과 시설물을 최종 점검했다.

김 청장은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람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는 것"이라며 축제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효와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중구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축제의 상징인 '문중 퍼레이드' 이외에도 지역 전통 민속놀이인 부사 칠석놀이, 버드내 싸움놀이, 문창동 엿장수 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효문화마켓 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면서 프린지 무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뿌리먹거리 존, 각 성씨의 재미와 놀이를 담은 성씨 놀이터, 전국 효문화 청소년 페스티벌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10일 오전 신청사 지열 착수 현장에서 사업 추진개요 등을 청취하고 있다. 대덕구

대전 대덕구, 신청사 건립부지 지열설비 공사 착수

대전 대덕구 연축동 대덕구 신청사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덕구는 지난 8일 LH와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0일 지열 설비 설치 공사를 착수했다. 

이날 착수한 지열설비는 지열공 120공 300m 깊이 규모이며 구는 연말까지 천공 작업을 완료하고 추가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 적용해 신청사를 친환경 건축물, 에너지 절약형 청사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덕구 신청사는 연축동 도시개발지역(24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5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4만 8810㎡ 규모로, 청사, 의회, 보건소가 들어서며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대전 서구치매안심센터 행복지킴이팀이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서구

대전 서구, 우수 치매파트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대전 서구치매안심센터 소속 행복지킴이팀이 보건복지부 주최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행복지킴이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치매인식개선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대전시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철모 청장은 "치매파트너들의 노력으로 우리 서구가 더욱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치매파트너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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