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주민 주도와 화합을 목표로 황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전영수)와 황지 도시재생 축제위원회(위원장 손영준)가 함께 한다.
축제는 25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080 포차’ ‘버스킹공연’ ‘RETRO댄스컬’ ‘황지로 팝업레스토랑’ ‘추억놀이터’ ‘옛날DJ다방’ 등 옛 황지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황지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제작한 LED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황지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간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된 황지동 행정복지센터 재건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 행정지원을 위한 ‘황지이음터’ 신축 사업, 어두운 황지로에 활기를 더할 ‘빛나는 황지로’ 조성, 황지로와 중앙로 배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안심생활가로’ ‘집수리 지원사업’, 황지 상권 활성화 및 주민 공동체 지원을 위한 ‘부뚜막’ 신축 등이다.
이외에도 주민 공모사업과 도시재생 대학 등 주민이 도시재생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들을 추진 중이며 각 H/W를 서포트 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들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여러 이유로 황지 도시재생 사업이 미진했으나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H/W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