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은 의료데이터연구단의 임상실증팀이 추진해온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의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수요자 맞춤형 의료 인공지능 임상실증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AI 의료기기 실증에 필요한 여러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있다.
플랫폼은 AI 의료기기 임상실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요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공간으로, 수요기관과 공급기관의 협력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대전성모병원, 전교직원 대상 25일까지 심폐소생술 교육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1일부터 25일까지 병원 9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전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목표로 병원 내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한 상황별 대처법을 비롯 가슴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충남대병원 박정수·유연호 교수, 응급학회 추계 학술상 수상
충남대 응급의학과 박정수 교수와 유연호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故김승호 학술상’과 ‘소생의학상’을 받았다.
박 교수가 받은 ‘故김승호 학술상’은 최근 1년간 SCI(E)급 학술지에 주저자로 게재한 논문들의 피인용지수를 종합해 가장 우수한 1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 교수가 받은 ‘소생의학상’은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가 세계적인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고 소생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들의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한 상이다.
대한응급의학회의 최고 학술상인 故김승호 학술상과 소생의학상을 동시에 같은 병원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의 소생의학에 대한 뛰어난 우수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세종충남대병원, 건강한 삶을 위한 ‘시민 건강강좌’ 개최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11월 5일부터 3회에 걸쳐 세종시 도담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40·90 건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세종충남대병원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위해 마련됐으며 11월 5일, 12일, 19일 등 3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11월 5일엔 안과 강태신, 김진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세상을 더 또렷이! 눈 건강 유지 비결’을 주제로 안구건조증과 안저검사를 통한 3대 실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11월 12일엔 정신건강의학과 이미지 교수가 나서 ‘기억력 회복! 우울감에서 벗어나는 해답’을 주제로 노인 우울증(가성 치매)에 대해 설명하고 19일엔 가정의학과 김규필 교수가 ‘정확한 암 진단으로 건강 수명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암 진단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올바른 암 검진에 대해 강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