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2025년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특별회비 1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홍 시장은 2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한명아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홍 시장은 “적십자사가 실천하고 있는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과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회비를 연중 모금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련된 기금은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회비 납부 권장금액은 세대주 1만원, 개인사업자 3만원 이상, 법인 10만원 이상이다.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 ATM기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율은 기부금액 1000만원 이하는 15%, 초과분은 30%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