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 질 향상"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 개관

"주민 삶의 질 향상"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 개관

기사승인 2024-12-23 20:41:39
의령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이 속속 개관하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의령읍 서동리 행정타운 일원에 위치한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는 2016년 의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등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연면적 917㎡,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에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시설이 들어섰다. 1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카페와 어린이 놀이방이 조성돼 있다. 2층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주민 자율공간과 다목적실이 마련돼 있으며 헬스장도 설치됐다.

특히 쿠킹클레스, SNS활용교육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돼 운영 중이다.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둘째·넷째 월요일은 휴관한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민이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동시에 군민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지역 사회 활력을 최대치로 높이는 전진기지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령군, 홈페이지 공약 이행 공개 경남 1위 선정

의령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부울경 지자체와 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약 이행 공개 실태평가’에서 경남 지자체 중 1위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지자체와 교육청 43곳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 추진, 예산 운영, 소통 등 3개 항목, 15개 세부 항목으로 군은 공약 이행, 예산 집행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남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했다. 



◆의령지역 사회 위한 훈훈한 선행 이어져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 김순자 회장은 의령군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의령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길훈 목사)는 2024년 성탄축하연합예배에서 성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의령군장학회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의령여성팔각회(회장 주정분)는 군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회장 하만우)는 지난 19일 용덕면 신소마을에서 2024년 지역사랑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배추 수확부터 김장담그기까지 회원들의 수고로 김장을 완성하여 어르신들이 계시는 성로관에 50포기, 사랑의집에 70포기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의령지구협의회(회장 박유선)는 적십자 결연세대 및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팥죽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지부장 김성수)의 협찬으로 관내 390세대에 팥죽을 전달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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