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과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시장당 2년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은 '동해 어육 자원 활용을 통한 로컬콘텐츠 체류역 시장 조성'을 목표로 하여 특화상품 개발 및 공동판매장 구축 등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은 '정선 탄광지역 문화와 맛을 더한 로컬콘텐츠 중심의 체류관광형 시장 조성'을 목표로 연탄구이 통합 브랜딩, 구이 축제 고도화 등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자생력 높은 탄광지역 특화시장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철규 의원은 ”새해를 앞두고 이번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의미 있게 생각하며, 우리 지역 전통시장이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거듭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 소회를 밝혔다.
덧붙여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주신 시장 상인들과 시·군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