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발행하는 ‘포항사랑상품권’ 판매가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14일 iM뱅크 포항영업부에서 올해 첫 지류형(종이) 포항사랑상품권 발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일일 판매에 나섰다.
시는 연초에 600억원 어치를 10% 특별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다음달 3일에는 카드형 100억원 어치를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 2일 발행한 카드형 350억원 어치는 완판됐다.
포항사랑상품권 조기 할인 판매는 위축된 골목상권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정책 발굴·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