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께 강릉시 강동면 동해1터널 인근에서 아반떼와 토레스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A(73)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토레스 운전자 B(43)씨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오전 10시 6분께 고성고 죽왕면 LPG충전소 부근에서 승용차가 1톤 트럭을 들이받아 4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같은 시간대 고성군 거진읍에서 오토바이가 1톤 포터 측면을 추돌해 7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