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매월 사진으로 만나는 여행지 시리즈를 선보인다.
올해 첫 추천지는 청송 얼음골 빙벽, 울릉 나리분지다.
청송 얼음골 빙벽
청송 얼음골은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골짜기로 유명하다. 여름 피서지로도 제격이지만 겨울에는 또 다른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얼음골에 조성된 인공 빙벽은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빙벽 앞에 서면 뼛속까지 차가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커다란 빙벽 앞에 서서 인증사진을 남긴다면 두고두고 기억할 겨울 여행이 될 것이다.
울릉 나리분지
울릉도의 겨울은 눈으로 가득하다. 소복소복 쌓인 눈이 만들어낸 울릉도 설경은 마치 소설 속 설국을 떠오르게 한다.
특히 1m도 넘게 눈이 쌓이는 나리분지는 울릉도 설경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눈 덮인 나리분지와 성인봉의 모습은 겨울 왕국을 절로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