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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인 지씨씨엘(GCCL)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Sullivan)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APAC) 임상시험 검체분석 서비스 산업 부문 ‘2025 베스트 프랙티스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어워드에선 지씨씨엘의 포괄적 랩 서비스 제공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계적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을 이룬 점도 수상 배경에 포함됐다.
프로스트앤설리반은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혁신적 기업과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세계적 기관이다.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의 경우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한 기업에 수여한다. 해당 부문은 성장률, 혁신성, 고객 만족도, 시장 지배력, 사회적 책임 등 5가지 기준을 놓고 심사를 진행한다.
지씨씨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 전 분야를 획득했으며,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ddPCR 기기 도입 등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검체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 세계 파트너사에 임상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중앙실험실(Central Lab), 바이오분석실(Bioanalysis Lab), BL3 시설을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랩 솔루션’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시료 이동을 최소화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시료 안정성을 확보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 가치 실현을 최우선에 둔 지씨씨엘의 노력과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이다”라며 “글로벌 임상시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신약 개발사의 신뢰를 받는 파트너로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