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가례면에서 군민과의 대화 시간 가져

오태완 의령군수, 가례면에서 군민과의 대화 시간 가져

기사승인 2025-02-11 19:33:36

오태완 의령군수는 2025년도 군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일부터 19일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다.

11일 가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과 함께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의령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열렸다.

오 군수는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군수가 직접적인 보고 기회 부족으로 인해 13개 읍내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소통 행보를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의 군정 보고 참여는 국민의 알 권리 및 보호받을 권리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는 지역 발전의 희망을 제시한다고 했다.

최근 낙동강 물 문제와 미나리 지역 축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오 군수는 의령 가례천 기후댐 건설로 인한 농촌 지역 피해 보상 및 대책 마련 중요성을 제기하고 농업용수 확보 및 농가 지원을 위한 예산 배정 및 시스템 구축 필요성 강조했다.

또한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지역 농가의 어려움과 물 부족 현황을 설명한 후 이상 기후 현상의 심화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부처와의 협의 및 국책 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모색한다고 강조했다. 주민 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 추진을 고려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오 군수는 진주지역 도시계획 재편과 안전성을 제시했다. 진양호 댐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과거의 제방 보강 공사 언급하며 공사 이후 주변 지역의 도시계획 변경과 아파트 건설 허가로 인한 안전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재편 과정과 주민 보상 등의 논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오 군수는 “기존의 밀어붙이기식 정책 결정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들과의 협의가 중요시 되며 개별 사안에 대한 검토와 조치를 약속하며 투명하고 신중한 정책 운영을 다짐한다”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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