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경산시와 손잡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iM뱅크, 경산시와 손잡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5-02-12 15:56:58
경산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업무협약식. (왼쪽부터)조경현 iM뱅크 경산영업부장, 윤희란 경산부시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주범 농협 경산시부지부장. iM뱅크 제공 

iM뱅크는 12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산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iM뱅크와 경산시는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최대 72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례보증은 경산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증심사를 통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iM뱅크 앱이나 지정 영업점에서 대출 약정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경북신용보증재단이 100% 보증하는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경산시의 이차보전(2년간 연 3%) 혜택을 결합한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iM뱅크는 지난해에도 포항시와 구미시와 함께 총 110억원 규모의 민관 협력 출연을 진행하며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섰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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