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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이 신학기 통학 어린이의 보행안전과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 노인 등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2개월간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976개소, 노인보호구역 5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보호구역내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 정비와 함께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 및 노란색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시인성을 높이고, 과속방지턱, 고원식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보호구역 통행차량의 서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개학철 어린이의 보행안전과 고령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